마음고요

편안해 지는 연습

마음정원(寂光) 2005. 8. 9. 12:12













가벼워지려고 노력하면
세상만사를 웃음으로 대할수 있습니다.
당신을 둘러싼 세상의 모든 것들을 늘 궁금해하고
온 마음을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해요.
행복해야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는 엄청난 즐거움 이라든가
어마어마한 불행처럼
뭔가 크고 대단한것만을 생각하는데 익숙하기 때문에,
때로는 그저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거나
일상적인 것에서 벗어나는 일도
도움이 될거예요.
한번쯤은 샤워를 하면서 노래를 불러 보세요.
무엇이든, 평상시와 다른 행동을 해보세요.
그렇게 하는 동안 우리삶은 가벼워진답니다.

폐마 초드론의 - 편안해지는 연습 - 중에서...















      혼자 쓰는 방 안에서의 극히 단순한 '살림살이'
      조차도 바쁜것을 핑게로 돌보지 않고
      소홀히 하면 이내 지저분 하게 되곤 한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나의 방을 치우고
      정리하는 일 못지 않게
      눈에 보이는 나의 방을 깨끗이 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
      내 안에 가득 찬 미움과 불평과 오만의 먼지,
      분노와 이기심과 질투의 쓰레기를 쓸어내고
      그 자리에 사랑과 기쁨과 겸손,
      양보와 인내와 관용을 심어야겠다.

      내 방 벽위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 달력을 걸듯이
      내 마음 벽위에도' 기쁨'이란 달력을 걸어 놓고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고 싶다.

      이해인의 - 고운 새는 어디에 숨었을까 - 중에서..















      유머를 잘 구사하는 사람은 참으로 멋이 있다.
      낭만을 알고
      분위기를 즐길줄 아는 사람은 멋이 있다.
      모나지 않고 너그러우며
      상대방을 항상 이해하려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
      그 사람은 여유가 있고 전체를 조망할줄 아는
      지혜로운 인격의 소유자이다.
      그런 사람은 참으로 멋이 있다.
      아름 다움 이란 한 부분에서 나올수도 있지만
      참다운 아름 다움은
      전체적인 조화속에서 우러난다.
      욕심이 없는 사람,
      욕심이 있다해도 별로 크지 않는 사람,
      그래서 항상 정직하고 소탈하고
      매사에 의연한 사람은 참 보기가 좋다.
      자신이 한 약속에 대해서는
      어떤 불 이익이 와도
      지킬줄 알고 자신이 한말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질줄 아는 사람은
      정녕 아름 다워 보인다.

      이민수의 - 멋있는 사람 아름다운 세상 - 중에서..
















      여자는 남을 돌보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 났다.
      그래서 소중한 사람이 괴로워하거나
      쓸쓸해하거나, 불행할때
      어떻게 해야 그 사람의 기분을 바꿔줄수 있는지
      잘 안다.
      하지만 자신이 쓸쓸하거나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 때는
      자신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잘 모른다.


















      자신을 잘 돌 볼줄 알아야 더 강해지고
      어려운 문제를 헤쳐나갈 힘도 생긴다.
      자신을 제대로 돌보기 위해
      먼저 괴로워하는 사람의 기분을 풀어주었는지
      생각나는데로 적어보자...
      그 방법이 자신을 제대로 돌보는 방법으로
      사용될수도 있으니...














      햇살 가득한 담벼락에 기대어
      눈 감고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 입니다
      눈을 뜨고 있을때 듣지 못했던 많은 소리들이
      소곤소곤 말을 걸어 옵니다.

      가끔 눈을 감아 보세요.
      새로운 세상이 거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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