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독경

『의상조사 법성게 - 범철스님 염불』

마음정원(寂光) 2014. 1. 25. 00:44

 



『의상조사 법성게[범철스님 염불』

▶義湘祖師 法性偈 (의상조사 법성게)
義옳을의 湘강이름상 祖조상조 師스승사 法법법 性성품성 偈글귀게


法性圓融無二相(법성원융무이상)

법성(진리)은 원만히 융통하여 오직 한 모습
法법법 性성품성 圓둥글원 融화할융 無없을무 二두이 相서로상


諸法不動本來寂(제법부동본래적)

모든 것은 변함없는 본래 그자리
諸모든제 法법법 不아닐부 動움직일동 本밑본 來올래 寂고요할적


無名無相絶一切(무명무상절일체)

이름도 모양도 모두 여의어
無없을무 名이름명 無없을무 相서로상 絶끊을절 一한일 切온통체


證智所知非餘境(증지소지비여경)

깨달은 지혜와 분별지(知)가 다르지 않고
證증거증 智슬기지 所바소 知알지 非아닐비 餘남을여 境지경경


眞性甚深極微妙(진성심심극미묘)

참다운 성품은 깊고 미묘하여
眞참진 性성품성 甚심할심 深깊을심 極다할극 微작을미 妙묘할묘


不守自性隨緣成(불수자성수연성)

제 자리에 있지 않고 인연따라 나투네
不아닐불 守지킬수 自스스로 자 性성품성 隨따를수 緣가선연 成이룰성


一中一切多中一(일중일체다중일)

 하나에 모두 있고 많은데도 하나 있어
一한일 中가운데중 一한일 切온통체 多많을다 中가운데중 一한일


一卽一切多卽一(일즉일체다즉일)

하나가 바로 모두요 많은 것 또한 하나이니
一한일 卽곧즉 一한일 切온통체 多많을다 卽곧즉 一한일


一微塵中含十方(일미진중함시방)

한 티끌 작은 속에 세계를 머금 었고
一한일 微작을미 塵티끌진 中가운데중 含머금을 함 十열십 方모방


一切塵中亦如是(일체진중역여시)

모든 티끌마다 우주가 가득하네
一한일 切온통체 塵티끌진 中가운데중 亦또역 如같을여 是 옳을시


無量遠劫卽一念(무량원겁즉일염)

 한량없는 긴 세월이 바로 한 생각
無없을무 量헤아릴량 遠멀원 劫위협할겁 卽곧즉 一한일 念생각염


一念卽是無量劫(일염즉시무량겁)

한 생각이 또한 바로 한 없는 세월
一한일 念생각염 卽곧직 是옳을시 無없을무 量헤아릴양 劫위협할겁


九世十世互相卽(구세십세호상즉)

九세와 世세가 서로 한줄기
九아홉구 世대세 十열십 世대세 互서로호 相서로상 卽곧즉


仍不雜亂隔別成(잉불잡란격별성)

러나 섞이지 않고 따로 나투네
仍인할잉 不아닐불 雜섞일잡 亂어지러울란 隔사이뜰격 別나눌별 成이룰성


初發心時便正覺(초발심시변정각)

처음발심 했을때가 바른 깨달음
初처음초 發쏠발 心마음심 時때시 便문득변 正바를정 覺깨다를각


生死涅槃相共和(생사열반상공화)

생사와 열반이 서로 어울려
生날생 死죽을사 涅개흙열 槃쟁반반 相서로상 共함께공 和화활화


理事冥然無分別(이사명연무분별)

본체와 현상이 구별이 없는
理다스릴리 事일사 冥어둘명 然그러할연 無없을무 分나눌분 別나눌별


十佛普賢大人境(십불보현대인경)

본체와 현상이 구별이 없는
十열십 佛부처불 普널리보 賢어질현 大큰대 人사람인 境지경경


能仁海印三昧中(능인해인삼매중)

부처님이 드시는 해인 삼매 가운데
能능할능 仁어질인 海바다해 印도장인 三석삼 昧새벽매 中가운데중


繁出如意不思議(번출여의부사의)

부사의한 여의 공덕 한량이 없고
繁많을번 出날출 如같을여 意뜻의 不아닐불 思생각사 議의논할의


雨寶益生滿虛空(우보익생만허공)

중생위한 보배가 허공에 가득하니
雨비우 寶보배보 益더할익 生날생 滿찰만 虛빌허 空빌공


衆生隨器得利益(중생수기득이익)

중생들 근기 따라 이익을 얻네
衆무리중 生날생 隨따를수 器그릇기 得얻을득 利날카로울이 益더할익


是故行者還本際(시고행자환본제)

그러므로 수행자가 본고향으로 돌아 가면
是옳을시 故옛고 行갈행 者놈자 還돌아올환 本밑본 際사이제


叵息妄想必不得(파식망상필부득)

쉴세없는 망상인들 얻을 길 없고
叵어려울파 息숨쉴식 妄허망할망 想생각할상 必반드시필 不아닐불 得얻을득


無緣善巧捉如意(무연선교착여의)

걸림 없는 방편으로 여의 보배 찾았으니
無없을무 緣가선연 善착할선 巧공교할교 捉잡을착 如같을여 意뜻의


歸家隨分得資糧(귀가수분득자량)

본 집에서 자재롭게 공덕을 얻네
歸돌아갈귀 家집가 隨따를수 分나눌분 得얻을득 資재물자 糧양식량


以陀羅尼無盡寶(이다라니무진보)

한량없는 지혜공덕 무진보배로
以써이 陀비탈질타 羅새그물라 尼중니 無없을무 盡다될진 寶보배보


莊嚴法界實寶殿(장엄법계실보전)

온누리에 보배 궁전 한껏 꾸미고
莊풀성할장 嚴엄할엄 法법법 界지경계 實열매실 寶보배보 殿 큰집전


窮坐實際中道床(궁좌실제중도상)

중도의 실상자리 사무쳐 앉았으니
窮다할궁 坐앉을좌 實열매실 際사이제 中가운데중 道길도 牀(床)평상상


舊來不動名爲佛(구래부동명위불)

본래로 변함없는 부처님 일세
舊옛구 來올래 不아닐불 動움직일동 名이름명 爲할위 佛부처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