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나 큰 일에나
모든 허물을 능히 그쳐서
마음이 고요하여 어지러움 없으면
이를 '사문'이라 부를 수 있다.
죄와 복을 함께 버려
고요히 거룩하고 법다운 행을 닦아
지혜로 세상의 모든 악을 부수면
이를 '비구'라 이름한다.
이른바 성중(聖衆)이란
하나의 생명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널리 온 천하 두루 건져
해침이 없는 것을 '도(道)'라 한다.
< 법구경 주법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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