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인연 / 안 성란
꽃처럼 흐르는 하루
웃음꽃 피우는 삶으로
참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낮은 대화로 인연의 소중함은
만남의 시간 속에서
즐거운 유리잔에 행복한 미소를
가득 담아서 나누어 마셨습니다.
또 다른 인연을 만들며
한 사람의 소중함을 주머니 속에 넣고
마음이 통하는 대화로
꽉 막혔던 숨통을 풀어 놓던 날
참 좋은 인연으로
기억될 수 있길 바라며
유리잔을 부딪치며
만남을 위하여 내일을 기약했습니다.
짧은 인생
깊어가는 나이테를 만들며
외롭고 쓸쓸함을 느끼지만
꽃향기 물씬 풍기는
행복이란 팻말을 붙여 놓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마음 뜰에
문을 활짝 열어 놓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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