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편지

만음(萬音)과 마음(魔音)

마음정원(寂光) 2012. 9. 8. 08:02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윤형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만음(萬音)과 마음(魔音)


마음은 '만음(萬音)'이다.
만 가지 소리로 가득 찬 곳이 마음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 소리를 제대로 보는 것,
즉 관음을 위해 수도하고 정진한다. 또 마음은
'마음(魔音)'이기도 하다. 잠시만 방심하면
갖가지 게으름과 탐욕, 부패, 절망, 열등감,
분노가 누룩처럼 부풀어 오른다.


- 이호선의《질문이 답이다》중에서 -


* 우리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천사와 악마가 공존합니다.
그러나 천사보다 악마가 더 힘이 센지
마음속에는 항상 두려움, 게으름, 분노 등으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악마의 속삭임이 커질 때마다
단 한마디라도 천사의 목소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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