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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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을 온전하게
다 읽는 자는 온전히
그 책의 주인이 된다.
하품과 잠과 고통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책을 읽을 때,
책 읽는 사람은
하나의 작은 우주가 된다.
책 읽기는 때로 고통스럽다.
그래도 나는 읽는다.
책 읽기보다 더 즐겁고
중요한 일이 있으면
그 일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다만, 읽지 않을 권리를
실천하기 전에 한번 더 짚어볼 게 있다.
책 읽기보다 더 즐거운 일은 무엇인가?
그게 있다면 나에게 가르쳐주면 좋겠다.
-김무곤의 <종이책 읽기를 권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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