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편지

가을처럼 인생을 살고 싶다

마음정원(寂光) 2011. 10. 23. 22:54

      가을처럼 인생을 살고 싶다 가을처럼 인생을 살고 싶다.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다. 한겨울 꽁꽁 얼어붙은 황량한 대지를 뚫고 갸날픈 새싹을 힘들게 내밀던 이른 봄 불타는 가믐, 모진 비바람 속에서. 쓰러질듯, 쓰러질듯 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곱게 간직한 한 여름 이제 풍요롭게 사랑의 열매를 온누리에 아낌없이 나누어 주고 마지막 남은 한잎 잎새까지 황홀하게 아름다운 단풍으로 곱게 물들이고 쓸쓸이 낙옆으로 사라져 가야하는 가을 머지않아 앙상한 가지만 남은채 외로이 한겨울을 떨고 있겠지... 우리의 인생도 이 가을처럼 마지막 가는길에 아낌없이 모든것을 나누어주고 인생의 황혼을 가을단풍처럼 아름답게 물들이고 낙옆처럼 사라져 갈 수만 있다면.. 가을처럼 풍요로운 인생이고 싶다 가을처럼 아름답게 저물어가는 인생이고 싶다. -좋은글 중에서-

          하나라는 인생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어울리며 기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소망이 있다는 것은, 주어진 시간 앞에 감사하며 간직 되어지는 작은 희망 입니다. 이슬 머금은 잎새의 청초한 여운처럼 바라보면서도 그리워지는 느낌의 모습들을 사랑하며 손에 손을 잡고 이상의 날개짖을 공유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소망이있다는 것은 세상을 즐기며 가질 수 있는 작은 자유 입니다. 보여지는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보다, 가슴속 깊은 맑은샘에서 흐르는, 따스한 눈물의 흐름에 감사하며 함께 걸을수 있는, 또 하나의 소망이 있다는 것은 현실을 긍정하며 얻을수 있는 작은 바램 입니다. 홀로 걷는 길 에서 함께 걷는 소망이 있음은 내가 여러분을 여러분이 나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받은 이메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