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 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 우물 속을 들여다 보니
그래서 발 밑에 흙이 쌓이게 되고,
그렇게 해서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정말 그렇다.
남이 진흙을 던질 때 그것을 털어버려
그래서 어느날 그 곤경의 우물에서 벗어나
뒤집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거울 뒤 같은 세상이 있다. >
불행이 행이 되고, 행이 불행이 되는
우물속 같이 절망의 극한 속에서
우물에 빠진 당나귀처럼 남들이 나를 해칠지라도 두려워 말 일이다.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 |
'풀잎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0) | 2011.06.17 |
---|---|
마음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 (0) | 2011.06.15 |
♣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 (0) | 2011.06.13 |
나를 아는 것이 모든 것을 아는 것이다 (0) | 2011.06.09 |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0) | 2011.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