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미는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맛이다. 나와 너, 시간과 공간을 잊고 그저 무심으로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다. 무심으로 보면 모든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깊은 맛이 있다. 홀로 있는 맛, 고요한 맛, 흙 담 뒤에 할 일을 다 하고 버려둔 쓸모없는 물건에도 고요가 사무친 침묵의 미가 있다. - 해월스님
출처 : 붓다의 향기 뜨락
글쓴이 : 묘향(妙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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