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숲

아름다운 마음을 타고 오는 지혜

마음정원(寂光) 2010. 11. 9. 23:22

 

 

 

아름다운 마음을 타고 오는 지혜


지혜있는 사람의 행동은
쌀로 밥을 만들고
지혜없는 사람의 행동은
모래로 밥을 만들려고 한다

누구나 배고프면 본능적으로
먹을것을 찾아 먹지만
어리석은 마음을 바로 잡을수 있는
지혜르 가진 사람은 극히 드물다.


- 발심수행장 -


한참동안 별을 바라보면 마음이 아름다워집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사람을 바라보면
사람이 별처럼 예쁘게 보입니다.

사람과 만날때 그리고 사람을 바라볼때
아름다운 마음으로 만나고 바라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별처럼 영롱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을 아름다운 마음으로
바라보지 못합니다.

어둡고 약삭빠른 마음으로 바라보기를 자주합니다.
때로는 경계하고
때로는 우롱하는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그때 사람은 별처럼 영롱한 존재가 아니라.
비바람을 거느린 태풍과도 같은 존재로 다가옵니다.

언제 우리를 날려 보낼지도 모르는 태풍,
그앞에서 우리는 생존하기 위해서
태풍과의 싸움을 준비해야만 합니다.

아름다운 마음속에서는 별처럼 영롱한 존재들이
경계의 마음속에서는 태풍으로 돌변해 버린것입니다.
그 싸움은 치열하고 때로는
내 전부를 흔들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자처한 어리석은 싸움입니다.
지혜는 아름다운 마음을 타고 옵니다.
오늘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에
별하나 영롱합니다...


- 성전스님의 "지금 후회없이 사랑하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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