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서있는 자리에서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 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을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가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버린다.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항상 현재일 뿐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다면,
여기에는 삶과 죽음의 두려움도 발 붙일 수 없다.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라
-좋은글중에서-
생각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언제부터인가
찾아보려고 마음먹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중년의 나이
세상살이 세상물정 다 겪어본 우리
삶의 냉냉한 구석진곳
공허한 가슴에
쓸고가는 아리한 바람이 불어듭니다
순간 스치고 가는
가슴 깊은곳까지 불어드는 그 무엇에
지나간 세월의 탓
살아온 날을 후회 하고마는
몸과 마음이 지쳐 쓸쓸함과 고독을 되 씹습니다
아프고 쓰라린 가슴을 부여않고
내가 괴로워할때
내 앞을 지나치려다
살짝 뒤돌아 보는 여러분의 모습
전생의 인연은 아니었는가요
차분한 마음
금방 울어버릴듯한 큰 눈망울
생각이 순수하여 이야기도 어린아이 같고
하얀 백합 같았습니다,
자연속의 들꽃 처럼
여러분은 나의행복
나에게는 아름다움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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