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뜨락

마음의 거울

마음정원(寂光) 2007. 5. 25. 11:54

      
    마음의 거울 
    무심코 고개 들어 거울을 보다가 
    화들짝 놀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내가 이렇게 생겼던가, 
    내 얼굴에 이런 분노가 배어 있었던가, 
    일그러진 거울이 아닌가 싶어 
    들여다보면 들여다볼수록 
    거울은 가혹하게도 더 선명하게 
    내 본질까지 비추어내려고 한다. 
    - 정영, ‘길에서, 당신을 만나다’ 에서 -
    거울 속의 내가 낯설고 때로 
    거울 속의 내가 어두워 보일 때가 있습니다. 
    내 얼굴은 바로 내 마음을 나타내는 것, 
    좀 더 부드럽고 웃는 얼굴로 
    좀 더 사려 깊고 지혜로운 모습으로 
    나를 가꾸어 가야하지 않을까요. 
    마음의 거울에 늘 자신을 비추어 보십시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삶의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서한다는 것은 사랑입니다  (0) 2007.05.26
물소리 바람소리  (0) 2007.05.25
[스크랩] 연등축제에 나타난 불청객  (0) 2007.05.24
5월21일은 夫婦의날  (0) 2007.05.22
평범한 행복  (0) 200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