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뜨락

나를 아름답게 하는 한 줄의 메모

마음정원(寂光) 2007. 5. 16. 09:25
                                   나를 아름답게 하는 한 줄의 메모

 

    나를 아름답게 하는 한 줄의 메모
    이유없이 사람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 틈을 비집고 서 있을 때, 시선을 한 곳에 두지 못할때, 마음도 한 곳에 두지 못하고 몸만 살아 움직일 때.. 그런날은 진짜 사람이 그립습니다. 가슴 속 뒤주에 꼭곡 숨겨두었던 속내 깊은 이야기 밤새 풀어놓고 마음이 후련해 질 수 있는 사람.. 세월가면 아무것도 아닌 일일지라도 눈물을 쏟아내며 위로 받을수 있는 사람.. 나도 이젠... 누군가에게 눈물을 걸러줄 수 있는 그리운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이런 약속 지켜본적이 있으세요? "언제 한번 저녁이나 함께 해요" "언제 한번 술이나 한 잔 하죠?" 언제부턴가 우리들의 입에 붙어버린 말 "오늘은 또 몇번이나 그런 인사를 하셨나요? 악수를 하면서, 전화를 끊으면서, 친구에게, 직장동료에게.. "언제한번" 은 오지 않습니다. "언제한번" 이라는 시간은 존재하지 않거든요 "오늘 저녁 약속이 있느냐"고 물어보세요 "이번 주말이 한가한지" 물어 보세요. 아니 "지금 만날수 있겠냐"고 물어보세요. "사랑" 과 "진심" 이 담긴 인사라면 " 언제한번" 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미루는 것이 아니니까..

늘 찾아주시는 님께 사랑을 보내며..


<<오늘의 음악 감상실>>

    01. UnBreak My Heart / Toni Braxton
    02. Smooth Operator / Sade

    03. Manha de Carnaval / Elizeth Cardoso
    04. The Girl With Aprill In Her Eyes / Chris


    05. No More Tears / Modjo
    06. Georgy Porgy / Toto

    07. The Rain / Samira
    08. Intuition / Jewel

    09. bolero / fancy
    10. Up Where We Belong / Joe Cocker

    11. My Sharona / Knack
    12. Sixty Years on / Elton John

    13. Coming Home / Stratovarius
    14. Midnight Blue / 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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