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 아침
새해의 시작도
새 하루부터 시작됩니다.
어서 희망의 문을 열고 들어오십시오.
사철 내내 변치 않는 소나무 빛 옷을 입고
기다리면서 기다리면서
우리를 키워온 희망
어서 기쁨의 문을 열고 들어오십시오.
시작을 잘 해야만
빛나게 될 삶을 위해
설레는 첫 감사로 문을 여는 아침
서로가 복을 빌어주는 동안에는
이미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새해 새아침이여...
- 이해인의 시 <새해 새 아침> 중에서 -
힘들었던 임진년이 가고
희망찬 계사년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해도 어느 해 못지않게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대선을 치루면서 갈등과 대립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고 혼란스러웠던 한해였습니다.
더불어 국내외적으로 경제는 어려울대로 어려워져
너무나 힘든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새해에는 이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우뚝서서 더 큰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