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의 가르침대로
그 가르침을 따르고 싶은 마음
이라서 눈을 지그시 감고
마하반야바라밀다경 하며
소리를 내어
경을 때라 외워보면
부처님은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인내로서 삶을 살길 바라는 것이기에
마음은 비우는 게 아니고
스스로 잘 다스리는 것이며
욕심을 버리는 게 아니고
자기의 분수를 아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쉽고도 어렵고
어렵고도 쉬운 것이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라지만
범부의 마음이 그리 쉽게 되나요
그러나, 마음을 비우면
맑고 밝은 세상이 보인다기에
우리네 범부는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